HOME > 고객센터 > 보도자료  
   
 
빌딩증후군
이 름 : 운영자   작성일 : 2006-05-25
 


몸이 찌뿌드한 것 같고, 눈이나 목이 따끔거리고 코도 약간 막히는 것 같다.

퇴근하면 이런 증상들은 씻은 듯이 사라지지만 사무실에 출근하면 다시 증세가 나타난다.
병원에 가려니 그리 심각한 것 같지 않고 그냥 넘어가자니 일상생활이 불편함의 연속이다.

요즈음 대도시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상태라는 것은 모든 사람이 익히 아는 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외에서 보내는 시간은 10~20%에 불과하고 오히려 절대적인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게 된다.
그런데 겨울철 밀폐된 건물 안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다 보면 두통이나 현기증이 나고 눈과 목에 자극, 피로, 피부발진, 무기력,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자연히 작업 능률과 기억력이 떨어지게 되는 다양한 증상을 접하게 된다.

이런 여러 가지 증상들을 현대 의학용어로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이라고 한다.

빌딩증후군이란 세균과 곰팡이에 의한 공기오염으로 발생하는 두통, 호흡기 이상 현상을 말한다.

빌딩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이 큰데, 일반적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지만, 미세먼지는 물론 담배연기와 레지오넬라균, 곰팡이 등의 세균과 미생물,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라돈가스 등의 화학물질이 모두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전자파와 소음, 실내 온도와 습도, 작업장의 분위기나 개인적인 스트레스 등도 원인들로 지적된다.

겨울철 실내에서 환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실내 공기가 탁하고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모호하고 광범위한 빌딩증후군의 성격상 뚜렷한 치료법 또한 없다.
개개의 증상에 따라 약을 복용해주는 정도가 전부다.
다만 빌딩증후군은 일종의 "환경 요인에 의한 산업병"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환경을 개선한다면 상당부분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실내 환경은 자연 환경에 가장 가깝도록 조절하고, 일단 자주 환기를 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사무실 외에 아파트나 자동차 안에서 오래 머무는 것도 빌딩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실내에 녹색식물을 기르는 것도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된다.
이런 식물로는 형광등 불빛에도 잘 자라는 벤자민, 고무나무, 골든 포토스 등이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면 아이비나 국화 등도 좋다.

빌딩증후군은 보통 여성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두세 배 정도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좀더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